은행(銀行)은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해 주는 금융 기관이다. 대출 활동은 은행이 직접 수행할 수도 있고 자본 시장을 통해 간접적으로 수행할 수도 있다.[1] 은행은 국가의 금융 안정성과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면, 대부분의 관할권에서는 은행에 대해 높은 수준의 규제를 행사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은행이 현재 부채의 일부에 해당하는 유동 자산을 보유하는 부분지급준비금 은행 시스템을 제도화했다. 유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타 규정 외에도 은행은 일반적으로 국제 자본 기준인 바젤 합의에 따른 최소 자본 요건을 따른다.[2] 현대적 의미의 은행업은 14세기 르네상스 이탈리아의 번영한 도시에서 발전했지만, 여러 면에서 고대 세계에 뿌리를 둔 신용 및 대출에 대한 아이디어와 개념의 연속으로 기능했다. 은행 역사에서 수많은 은행 왕조, 특히 메디치가, 파치가, 푸거가, 벨저가, 베렌버그가, 로스차일드가 등이 수세기에 걸쳐 중심 역할을 해왔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소매 은행은 반카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1472년 설립)이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상업 은행은 베렌베르크 은행(1590년 설립)이다. 대한민국의 경우 대표적으로 제1금융권, 제2금융권이 있다.[3] 은행업은 고대 세계에서 상인들의 첫 원형이 되는 은행과 함께 시작했으며, 도시들 간에 물건을 조달하였던 농부와 교역자들이 곡식 대출을 받았다. 이러한 일은 기원전 2000년 즈음 아시리아와 바빌로니아에서 비롯되었다. 나중에 고대 그리스 및 로마 제국 시기에 사원에 위치한 대출자들이 대출을 제공하였고 두 개의 중대한 혁신이 있었다. 이들은 예금과 환전을 받아들였다. 이 시기 고대 중국과 인도에서의 고고학은 대출 활동에 대한 증거를 보여준다. 돈의 발행 :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은행에서 대한민국 원을 발행하고 있다. 지불금의 정착 신용 거래 중개 : 은행은 중개자로서 자체 계좌의 돈을 빌려 주고 빌린 돈을 받는다. 신용 품질 개선 : 은행은 돈을 일반 영리 단체와 개인에게 빌려 주지만, 돈을 빌리는 측의 신용 품질은 높다. 성숙 변형 : 은행은 수요 부채와 단기간의 부채를 빌려 주지만 더 오랜 기간의 대부금을 제공한다. 은행업의 법칙은 은행과 고객 사이의 관계의 계약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다. 은행의 정의는 위에 언급되어 있으며, 고객의 정의는 은행이 계좌를 수행하도록 동의한 개인을 말한다. 이러한 관계의 권리와 의무는 다음과 같다: 은행 계좌의 수지(balance)는 은행과 고객 사이에서 금융상의 위치에 있다. 계좌가 신용 상태에 있을 때 은행은 고객에게서 수지에 대한 빚을 지고 있다. 계좌의 돈을 너무 많이 발행할 때, 고객은 수지에 대한 빚을 은행에 지고 있다. 은행은 고객의 동의없이 고객 계좌로부터 돈을 빼내면 안 된다. 은행은 고객의 계좌를 한데 관리할 권한이 있다. 왜냐하면 각 계좌는 단지 같은 신용 관계의 단면이기 때문이다. 은행은 고객이 동의하지 않으면 고객 계좌의 거래 내역을 공개하면 안 된다. 은행은 고객에게 정당한 통보 없이, 또 고객이 동의하지 않는 한, 고객의 계좌를 닫아서는 안 된다. 계좌를 닫는 데에는 관련된 법과 그에 따른 의무가 있다. 화폐 발행 업무 : 은행은 고객의 요구에 대하여 수표를 발행하거나 현금을 지급하기 위해 은행권 또는 당좌예금의 형태로 화폐를 발행한다. 은행권 또는 당좌예금은 언제든지 양도 및 상환이 가능하므로 액면가로 평가되기 때문에 화폐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은행권의 경우 단순 교부나 수표발행을 통해 효과적으로 양도가 가능하다. 자금중개 및 지급결제 업무 : 은행은 고객을 대신하여 추심 및 지급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은행 간 청산및결제시스템에 참가하여 지급결제수단을 통해 대금을 지급한다. 이러한 제도는 내부적, 외부적으로 지급을 상쇄함으로써 은행이 지급결제를 위해 보유하고 있는 지급준비금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지역 사이에서 지급의 흐름을 상쇄시켜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신용중개 업무 : 은행은 당행의 계좌를 통해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중개인 역할을 한다. 신용상태 개선 업무 : 은행은 신용상태가 양호한 일반 법인 및 개인 또는 신용상태가 매우 좋은 차입자에게 돈을 빌려준다. 신용상태의 개선은 은행 자산의 다각화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이는 채무불위험의 위험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은행권과 예금은 무담보이다. 따라서 은행이 자금난에 빠져 은행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이러한 자산을 담보로 저당을 잡게 되면, 은행권 소시자 및 예금자는 경제적으로 종속된 지위에 놓이게 된다. 자산·부채 불일치 및 만기 전환 : 은행은 차입에 있어서는 단기 차입을, 대출에 있어서는 장기 대출을 선호한다. 즉, 은행은 짧게 빌리고 길게 빌려준다. 신용창조 기능 : 은행이 일정부분의 지급준비율을 남기고 대출을 하게 되면 이 대출금이 다시 예금되고, 은행은 이 예금에 대하여 지급준비율을 남겨두고 또 다시 대출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은행은 최초 예금액의 몇 배 이상의 통화를 창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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